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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립나병원의 현실정과 개선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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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주수 |
소속 |
국립나병원 용호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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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72 |
권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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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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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87 |
끝페이지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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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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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현실정(現實情)
국립나병원은 설립당시 나병의 근본치료 보다는 격리수용(收容)과 구호(救護)사업을 주목적(主目的)으로 오늘
날까지 운영(運營)되어 왔다. 1961년(年) 정부시책(政府施策)에 의거 나환자 수용기관의 명칭이 모두 병원(病院)으로
개칭(改稱)된 이후 병원으로서의 충분한 기구개편(機構改編)과 예산(豫算)의 뒷바침 그리고 시설(施設)의 보강(補强)등 없이 관
리유지되어 왔기 때문에 최근(最近)에 와서는 실제 병원인지 요양원(療養院)인지 또는 집단 정착촌(定着村)인지 구(區)
별(別)하기 어려운 나사업기관으로 전락(轉落)되어 본연의 기능(機能)을 제대로 발휘 못한 채 막대한 국고(國庫)의
랑비(浪費)와 일반 사회(社會)의 증오대상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상태(狀態) 하(下)에서 계속 운영된다면 나환자의 건강관리(健康管理)는 물론 재활(再活)의 함양
에 있어서도 예상(豫想)치 못하던 각종 부작용(副作用) 등이 유발되어 나사업이 발전(發展)에 있어서 별다른 도
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장기(長期)입원환자의 대다수에 있어서는 각기(各其) 생활기반의 수단으로써 동환간(同患間)의 재혼(再婚) 및
축산업(畜産業)의 열성(熱誠) 등(等)으로 사회복귀에 대한 관념(觀念)되 현지 정착(定着)사업으로 변심(變心)하고 있어 입퇴원(入退院) 순(循)
환(環)에 막대한 지장(支障)을 초래케 하고 있는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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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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