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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국나병문제는 무슨 방법으로 해결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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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유준 |
소속 |
연세대학교(延世大學校) 의과대학(醫科大學) 미생물학교수(微生物學敎授), 기독교선명회특수피부진료소소장(基督敎宣明會特殊皮膚診療所所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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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60 |
권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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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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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71 |
끝페이지 |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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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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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한국(韓國)의 나환자(癩患者) 총수(總數)는 등록(登錄)된 환자(患者) 약(約)2만명(萬名)과 기타(其他) 비등록자(比登錄者)를 합(合)하여서 약(約) 10만명(萬名)일 것이
라고 한국나학자(韓國癩學者)들은 추산(推算)하고 있다. 상기(上記)한 2만명(萬名)은 요양소우(療養所又) 집단부락(集團部落)에 수용(收容)된 사람들로
서 전적(全的)으로 혹(或)은 부분적(部分的)으로 국가(國家)의 보조(補助)에 의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주는 보조(補助)
는 도저히 완전(完全)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데도 불구(不拘)하고 우리 정부(政府)가 쓰고 있는 예산(豫算)은 약(約)
12억(億) 이 되며 이 예산(豫算)은 우리 정부(政府)의 전보건비(全保健費)의 거의 반(半)을 점유(占有)하는 것으로서 외무부(外務部)의
전예산액(全豫算額)에 해당(該當)되는 것이다.
나병(癩病)의 력사(歷史)는 태고(太古)적부터 존재(存在)하였음을 여러 사실(史實)이 증명(證明)하여 주고 있다. 한때 서구라파(西歐羅巴)
각국(各國)에도 대창궐(大猖獗)을 일으켰던 질환(疾患)이다. 이 질환(疾患)이 한국(韓國)에 들어오기는 미상(未詳)하나 약(約) 5백여년(百餘年)
전(前)으로서 우리 민족(民族)에게 준 비극(悲劇)과 손해(損害)는 헤아릴 수 없이 막대(莫大)하다. 서양(西洋) 각국(各國)에서는 이미
나병(癩病)을 퇴치(退治)하는데 성공(成功)하여 실질적(實質的)으로 나병은 그들의 국민보건(國民保健)을 위협(威脅)하는 존재(存在)는 못되고
있다. 단지 소위(所謂) 후진국가(後進國家)들이라고 일컫는 아프리카, 인도(印度), 남양(南洋), 남미(南美), 한국등(韓國等) 동남아지역(東南亞地域)에
아직도 창궐(猖獗)하여 비극(悲劇)을 연속(連續)시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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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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