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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기도 내 한강 이북지역의 나병의 역학적 상황과 나음성자 정착마을의 경제적 실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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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시룡 |
소속 |
가톨릭의과대학 만성병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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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86 |
권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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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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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19 |
끝페이지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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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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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984년 1월부터 1985년 12월까지 만 2년동안 경기도 내 한강 이북지역 2개 시와 8개 군에
서 거주하는 재가나환자 50명과 7개 나음성자 정착마을주민 475명을 대상으로 나병의 역학
적 상황과 정착마을 주민의 경제적 실상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출생지를 보면 재가나환자는 경기도와 전라도출신이 많아 각각 28.0%를 차지하며 다음
은 충청도 출신 26.0%, 경상도 출신 16.0%의 순위였다. 또 정착마을 주민은 전라도 출신이
33.9%로 많았고 다음은 경상도 출신 30.3%, 충청도 출신 18.8%의 순위였으며, 경기도 출신
은 서울을 포함하여 12.8%에 불과하였다.
2. 성별의 비는 재가나환가나 정착마을 주민 모두 남녀의 비가 1.6대 1이었으며 연령분포
는 재가나환자가 5()∼59세군, 40∼49세군의 순위로 많았고 정착마을 주민은 40∼49세군, 50
∼59세군의 순위로 많아 40대와 50대의 연령층이 전자는 60.0%, 후자는 69.9%로 양자간의
연령분포 경향은 비슷하였다.
3. 병형에 있어서 다균형과 소균형의 비를 보면 재가나환자는 2.6대 1, 정착마을 주민은
2.0대 1로 전자에서 다균형이 후자보다 많았다. 발병연령은 재가나환자나 정착마을 주민 모
두 10∼19세군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20∼29세군이었으며 그외 적은 수나마 모든 연령층에
서 발병하고 있다. 또 20∼49세군에서 다균형의 비가 소균형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4. 발병당시의 비폐쇄와 비출혈의 중상이 있었던 자는 재가나환자나 정착마을 주민 모두
다균형에서 월등하게 많았다.
5. 발병 후 5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자는 재가나환자가 66.0%, 정착마을 주민이 77.7%
로 후자에서 일찌기 치료를 받은 자가 많았고 발병후 1년 미만에서는 소균형이 다균형보다
일찍기 치료를 받았다.
6. 복합치료를 시작한지 2년 내에 재가나환자는 37.5%에서 정착마을 주민은 73.6%에서
각각 나균양성이 음성으로 전환하였다. 그리고 1례를 제외하고 모든 양성환자가 5년 내에
음성이 되었다.
7. 신체장애는 재가나환자에서 54.0%, 정착마을 주민에서 47.4%로 전자에서 다소 높았고
모두 소균형에서 신체장애의 빈도가 높았다. 또 불구지수는 0.1∼0.9에 속하는 자가 전자는
74.1%, 후자는 80.9%, 1.0∼2.9에 속하는 자는 전자가 25.9%, 후자가 18.7%였으며 3.0 이상
인 가동불능자는 단 1례로 다균형인 정착마을 주민이었다.
8. 발병 후에 주거지를 이동한 자는 재가 나환자의 경우 1회 36.()%, 2회 28.0%, 3회
26.0%의 순위로 많았고 정착마을 주민은 3회 39.4%, 2회 29.9%, 4회 15.7%의 순위로 5회
이상 이동한자도 6.7%였다.
9. 나음성자 정착마을의 경제적 활동은 주민의 45.4%가 양계업을, 77.4%가 양돈업을, 그
리고 16.0%가 양우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양계는 3,000수 이상, 양돈은 10∼19마리, 양우는
1∼2마리 정도의 가정이 많았다. 또 정부에서 지급되는 구호양곡은 거의 대부분의 주민이
받고 있었다.
전기요금은 매월 10,000원 미만의 가정이 67.3%, 전화가설 세대는 55.6%로 요금지출은 매
월 10,000원 미만의 가정이 38.5%였다. 주민의 66.2%는 부채를 지고 있으며 이 빛은 대개가
가축사료 대금이었다.
마을 내의 제한된 농토와 소규모의 축산업으로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며 자립을 위한 정신교육, 그리고 지역적 여건을 감안하여 새로운 자립책이
모색되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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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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