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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MDT 사업의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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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성화 |
소속 |
가톨릭 피부과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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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1994 |
권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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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
1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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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페이지 |
43 |
끝페이지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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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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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1940년 이전에는 대풍자유가 가장 효과적인 나병 치료제였으나 그 효과는 부분적이었으며
재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1941년 "설폰" 계통의 "프로민"이 등장하여 효과적인 치료 경과를
보였으며 1943년 Dapsone(DDS)가 소개된 후에는 오늘날까지 가장 중요한 나병 치료제가
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1953년 이후 항나제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DDS는 처음에는 부작용의 우려로 소량투여로도 충분한 균 억제효과가 있다하여 그 양을
점차 증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1950년대 들어 임상적으로 DDS 내성균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1960년대 내성균의 실제를 증명하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DDS 투여로 획기적인 치료효과를 본 뒤 1958년 국제나학회에서는 나음성자
(inactive case)의 정의를 규정하게 되었으며 1965년 WHO 서태평양지역 제1차 나관리 세미
나에서 나음성자의 퇴록에 관한 기준을 정하기에 이르렀고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대에 나음
성자의 정착사업을 전개하였고 1972년 나학회에서는 퇴록사업을 적극 권장하는 논문도 발표
되었다. 또한 기관별로는 퇴록시킨 환자의 비밀 보장을 위해 병력지를 소각하는 등 나병의
퇴치가 눈앞에 온 듯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점차 DDS 내성균의 존재를 증명하는 보고가 증
가되었으며 2차 내성 뿐 아니라 내성(즉, 새로운 환자가 처음부터 DDS 내성을 가진 경우)
의 보고도 증가하여 새로운 항나제의 출현을 기대하게 되었다.
1971년 미국등에서는 DDS와 리팜피신(RFP)의 병용요법을, 또 다른 기관에서는 DDS와 람
프렌(B663), DDS와 아이나와 프로치온 아마이드(Isoprodian : Ipo)등 여러가지 약제의 복합
요법으로 내성균의 출현을 줄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완수할 수 있다 하였다.
1976년 WHO의 제5차 나회합에서 통일된 복합요법(MDT)을 제시하게 되었으며 1981년 약
제 내성균에 대한 연구를 결집하여 실용적(비용은 적은 것)이고 단기치료에 적합하며 약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표준처방(MDT)을 제시하였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RFP을 포함하는 처
방으로 최소한의 요구사항 이었으며 더 강력하게 사용하는데는 제한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나관리세미나에서 WHO의 표준처방을 모델로 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처방을 제시하게 되었으며 이에 필요한 모든 약제를 공급하기로 정하였다. 이후
B663의 다소간의 공급부족이 있었으나 전국적인 MDT시행의 전기를 맞았다.
본 병원에서는 1974년 이후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DDS, RFP, B663, IPD, INH,
Thiacetazone, Prothionamide등 여러 약제를 활동성의 다균형나환자에 MDT를 시행하였으
나 환자의 균지수, 재발, DDS 내성균, 약제 부작용 등을 고려하여 최선의 처방을 하였으며
WHO의 기본 최소 요구량을 넘는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1984년 이후는 보사부의 RFP공급
으로 장기치료 비활동성 환자에서 마무리 MDT를 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제 약 20년에 걸친 MDT적용의 결과를 종합하여 발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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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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